공지1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 대학을 다니면서 성악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다 보니 자연스레 성악에 빠지게 되었다.피아노 전공인 나는 반주를 할 때는 악기 반주보다 성악 반주가 훨씬 더 재미있었고 성악 반주로 더 많이 활동하기도 했다. 대가들이 남긴 아름다운 작품을 듣고 공부하면서 거기에 감동을 받고 작품에 빠질수록 그 작품을 더 알아가고 싶었다. 어떻게 이 작품이 탄생 하였는가. 작곡자가 말하고 싶은 또 다른 숨겨진 의미가 있을까. 작가의 삶을 투영한 작품인가 등등 관심이 갈수록 알아가고 싶은 내용이 정말 많았다. 실제로 작품을 알아가면서 놀랍고 새롭게 보였던 경험들도 많았다. 또한 성악은 예술로 크게 바라보지만 종교, 철학, 문학 장르도 함께 어울려진 장르라고 생각한다. 알면 알수록 뿌리가 깊고 크다는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성악이라는.. 2020. 7. 24. 이전 1 다음